㈜뉴퐁은 주름 개선장비, 초음파 지방제거 장비 등 초음파를 이용한 미용수술기기를 생산하고 있다. 기존에 중국, 홍콩,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 주로 수출하고 있었으나,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중동, 유럽, 미주 등 판로를 더욱 넓혀야 했다.

이란은 본래 미용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매력적인 시장이고, 때마침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로 무역이 재개되어 타이밍도 좋은 상황이었다. 이 대표는 이란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고 뉴퐁의 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, 이란 바이어와 연간 30만 달러 규모의 주문자생산방식(OEM)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했다. 이는 지난해 연간 매출액(8억6100만 원)의 40%가 넘는 규모다. 이 대표는 이란을 교두보로 삼아 앞으로 인접국인 터키, 카자흐스탄 등에도 적극 진출해 중동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.

   ▶︎2016년 11월16일 이데일리/11월 17일 동앙일보 발췌  https://www.edaily.co.kr/News/Read?  [중기가 미래다]해외 진출로 전기 마련한 기업들｜동아일보 (donga.com)